[면접]근태관리와 소통&피드백의 중요성 _24.10.23(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서장님께 반차 요청 후,
오후 면접을 보러 가산디지털단지역
왔다가 면접 다 마치고
집 들어가는 길에 오늘 얻은 인사이트 잊지 않기
위해서 글을 작성해보고자합니다.

오늘 면접 본 회사에 대해서는
비밀이지만, 합격 후
같이 일하시게 될 팀장님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신입에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평가부분은
소통과 피드백 영역

경력직이면 몰라도
신입의 경우는 팀장님도 해당 직원에 대한
역량 파악을 위해서 과제를 기한을 줘서 내줬을 때
기한 내에 못하더라도 제출 하는 것과
문제 해결을 위해서 여러 인사이트를 찾고
방법을 시도해보다가 정 모를 때는
물어볼 수 있는 용기.
그것으로 인해 피드백을 받고
수용해서 다시 이어나가는 것.

속으로 쌓아두는 것보다는 소통하면서
해결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셨다.

"넵, 이해했습니다!!"


여러가지 질문과 대답이 오가고 난 뒤에
마지막으로 경영지원팀 이사님께서
내가 마지막에 신입으로서 얼만큼의 기준치가 있는지
에 대해서 물었을 때 각기 다르고 각기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해서 나아가야하는 부분이라
대답이 어려운 질문이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아쉬웠는데
사회생활에 대한 초반 TIP을
말씀해주셨다!!!

<신입사원 회사 생활에 있어서 TIP>
1. 근태부분
수습기간동안에는
팀장님보다 일찍 출근, 팀장님 퇴근 후 퇴근!
**
사실 이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라서
동생과 대화나눌 때 꼰대아니야?라고
했지만 내가 받아들이건 정말 좋은 Tip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신입은 사실 회사 또는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력 확인도 안 된 상태에다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
제때제때 시간 맞춰서 출근하고 퇴근한다?!
안좋게 보지는 않겠지만
일찍출근 늦게퇴근만으로
좋게 보이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수습 이후에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내 역량도 상승 시킬 수 있는 방법일터이니..^&^
**
2. 소통 &피드백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떤 과제를 받았을 때,
'저는 이러이러케 이해했습니다만,
맞을까요?'라고 물어본다고
싫어할 상사는 없다고한다.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과제 수행
보다는 어떤 결과물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내가 이해했는지 확인 절차 후
그거에 맞춰서 근무하면
좀 더 수월할 것이라는 말.

최근 근무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았던 부분 중의 하나이다.

제출기한 지키고, 미리 제출해서
피드백 받아서 또 제출하고
하는 식으로 꾸준히 지속해나간다면
좋은 평가 뿐만 아니라
나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면접이었다.


이것이 오늘 내가 면접을 통해서 깨닫고
잊지 않기 위해 적어준 인사이트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진 모르겠다만,
내 자신에게는 굉장히 큰 영양분을
준 대화였다~~

마지막으로 이 게시물을 떠나기 전에
사실 오늘 나는 이미 퇴사 의사 전달 했고, 소진된 월차로 휴가원 쓸 수도 없는데
부서장님께서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면접을 올 수 있었던 것인데...

아무래도 현 직장에서의 마무리를 좋게 하지는 못한 것 같다. 꼭 감사의사를 전달해야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할지 고민이다.

마지막 퇴사 날에 이메일로 전체 메일 보낼 예정이고,
퇴사하는 김에 다니는 와중에는
많은 도움과 경험 쌓았으니
감사선물이라도
드릴려고하는데 이건 오지랖일까...?하는
고민이 있다...

혹시나 지나가다가 저의 끝자락에 있는 고민에
답을 해줄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매우 감사할 것 같다...

그럼, 저는 이만 총총!!!